매우 예민한 성격을 가진 남편이 잠도깨비를 받아들이기까지는 꽤 오랜시간이 걸렸죠.

알레르기 천식이 있는 남편이라 매사 조심하며 생활하는데 

코로나 사태 때 급작적인 알레르기 발현으로 응급실을 가야되는 상황이 발생했었습니다. 

촌각을 다투는 상황에 여러차례를 거쳐서 어렵게 치료하게 되니, 

이후 남편의 심리가 불안정하게 되는 것 같고, 잠도 잘 못 자는 것 같았습니다.

제가 잠도깨비를 사용하면서 효능을 익히 인지하고 있었던 터라 남편에게 잠도깨비 매트를 사용하게 했습니다.

담날 남편이 이렇게 말하더군요. 베개에 머리가 닿으면서 느낌이 왔고, 모처럼 잠을 잔 것 같다라고 말이죠.

저희 남편은 세상 누구보다도 예민한 사람인지라 더 빨리 영향을 받았을지도 모릅니다. 

하여튼 그날 남편이 잠도깨비를 주문하였습니다. 

무엇보다도 안정된 모습이 되니 지금 잘먹고 잘자고 있습니다. 감사합니다.